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25)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LB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는 김하성과 계속 연락을 취해왔다. 김하성은 토론토가 좋아하는 영입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의 요청을 받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피하기 위해 포스팅 신청 시기를 당겼으나, 서류적인 문제로 예상보다 포스팅이 지체됐다.
김하성의 포스팅은 12월 2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에 공시돼 오는 2021년 1월 1일 오후 5시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펼칠 수 있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으로 커리어 첫 30홈런을 달성하며 자신의 장타력을 자랑했다.
이미 토론토의 관심이 뜨겁다는 내용이 미국 현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류현진이 김하성과 저녁 식사로 소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토론토는 2020시즌 주전이었던 트래비스 쇼가 떠나 현재 3루수가 공석인 상태다. 김하성은 2020시즌 55경기에서 3루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김하성에게도 토론토는 나쁘진 않은 행선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25)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LB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는 김하성과 계속 연락을 취해왔다. 김하성은 토론토가 좋아하는 영입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의 요청을 받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피하기 위해 포스팅 신청 시기를 당겼으나, 서류적인 문제로 예상보다 포스팅이 지체됐다.
김하성의 포스팅은 12월 2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에 공시돼 오는 2021년 1월 1일 오후 5시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펼칠 수 있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으로 커리어 첫 30홈런을 달성하며 자신의 장타력을 자랑했다.
이미 토론토의 관심이 뜨겁다는 내용이 미국 현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류현진이 김하성과 저녁 식사로 소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토론토는 2020시즌 주전이었던 트래비스 쇼가 떠나 현재 3루수가 공석인 상태다. 김하성은 2020시즌 55경기에서 3루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김하성에게도 토론토는 나쁘진 않은 행선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