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민성(47) U-23 축구대표팀 코치가 대전 하나시티즌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9일 신임감독으로 이민성 U-23 대표팀 코치를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감독 선임을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고 최종 후보와 면접 끝에 이민성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를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K리그 통산 247경기에 출전해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기록은 67경기 2득점.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았다.
특히 한일전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는 ‘도쿄대첩’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일본전에서 후반 41분 중거리 슈팅으로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로 지도자로 입문하였다. 광저우 헝다 코치(2011년), 강원 FC 코치(2012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2013~2014년), 울산 현대 수석코치(2015~2016년), 창춘 야타이 코치(2016~2017년)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을 보좌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바지했다.
이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이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2021년에는 대전시민 여러분들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힘을 얻고,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성(47) U-23 축구대표팀 코치가 대전 하나시티즌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9일 신임감독으로 이민성 U-23 대표팀 코치를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감독 선임을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하고 최종 후보와 면접 끝에 이민성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를 대표하는 수비수였다. K리그 통산 247경기에 출전해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기록은 67경기 2득점.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았다.
특히 한일전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는 ‘도쿄대첩’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일본전에서 후반 41분 중거리 슈팅으로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로 지도자로 입문하였다. 광저우 헝다 코치(2011년), 강원 FC 코치(2012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2013~2014년), 울산 현대 수석코치(2015~2016년), 창춘 야타이 코치(2016~2017년)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을 보좌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바지했다.
이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이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2021년에는 대전시민 여러분들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힘을 얻고,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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