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이르면 9월 말에 구창모(23·NC)의 투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구창모는 7월 26일 수원 kt전(7이닝 3피홈런 7실점 3실점)을 끝으로 두 달간 개점휴업 상태다.
왼쪽 전완부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창모는 피로 골절 진단이 추가돼 복귀 시기가 불투명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공룡 구단으로선 ‘젊은 에이스’의 부재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언제든지 뺏길 수 있는 상황이다. 6위 KIA와도 5.5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동욱 감독은 15일 NC 팬에게 반가운 소식을 들려줬다. 구창모가 16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다. 다음 주부터는 피칭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실전 감각을 다시 끌어올리고 왼팔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나 정규시즌 내 복귀는 확실시된다. 이 감독은 “(구창모의 복귀 시기를) 9월 말 혹은 10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창모가 돌아올 때 즈음에 또 한 명의 지원군이 가세한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나성범이다.
이 감독은 “햄스트링 치료가 2주 정도 걸린다고 보고를 받았다. 나성범의 복귀가 더 빨라질지 더 늦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NC는 15일 외야수 김준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준완은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2번 타순에 배치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르면 9월 말에 구창모(23·NC)의 투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구창모는 7월 26일 수원 kt전(7이닝 3피홈런 7실점 3실점)을 끝으로 두 달간 개점휴업 상태다.
왼쪽 전완부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창모는 피로 골절 진단이 추가돼 복귀 시기가 불투명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공룡 구단으로선 ‘젊은 에이스’의 부재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언제든지 뺏길 수 있는 상황이다. 6위 KIA와도 5.5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동욱 감독은 15일 NC 팬에게 반가운 소식을 들려줬다. 구창모가 16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다. 다음 주부터는 피칭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실전 감각을 다시 끌어올리고 왼팔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나 정규시즌 내 복귀는 확실시된다. 이 감독은 “(구창모의 복귀 시기를) 9월 말 혹은 10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창모가 돌아올 때 즈음에 또 한 명의 지원군이 가세한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나성범이다.
이 감독은 “햄스트링 치료가 2주 정도 걸린다고 보고를 받았다. 나성범의 복귀가 더 빨라질지 더 늦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NC는 15일 외야수 김준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준완은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2번 타순에 배치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