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3개를 기록했다. 2사 이후 가렛 쿠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스탈링 마르테, 헤수스 아귈라를 초구에 범타로 유도하며 투구 수를 아꼈다.
쿠퍼와 승부는 아쉬웠다. 3-2 카운트에서 6구째 커터를 바깥쪽에 붙였는데 마크 워그너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류현진은 더그아웃으로 걸음을 옮기려고 했지만, 콜을 얻지는 못했다.
첫 타자 존 버티와 승부는 인상적이었다. 2-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상대가 파울을 때리며 이어진 2-2 카운트에서 커브를 바깥쪽 낮은 코스에 꽉차게 집어넣으며 루킹삼진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3개를 기록했다. 2사 이후 가렛 쿠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스탈링 마르테, 헤수스 아귈라를 초구에 범타로 유도하며 투구 수를 아꼈다.
쿠퍼와 승부는 아쉬웠다. 3-2 카운트에서 6구째 커터를 바깥쪽에 붙였는데 마크 워그너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류현진은 더그아웃으로 걸음을 옮기려고 했지만, 콜을 얻지는 못했다.
첫 타자 존 버티와 승부는 인상적이었다. 2-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상대가 파울을 때리며 이어진 2-2 카운트에서 커브를 바깥쪽 낮은 코스에 꽉차게 집어넣으며 루킹삼진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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