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8)을 보좌할 공격수로 트로이 디니(32)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디니에 관심이 있다. 왓포드 또한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면서 주력 선수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일 공격수 트로이 패럿(18)을 밀월로 임대했다. 이로써 현재 1군 스쿼드에서 케인을 제외하고 정통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케인이 지난 1월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고역을 겪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일시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디니를 1시즌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왓포드는 강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디니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왓포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4-15시즌에는 4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5년 승격 이후 5시즌 동안 EPL에서 163경기 47골을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8)을 보좌할 공격수로 트로이 디니(32)를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은 디니에 관심이 있다. 왓포드 또한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면서 주력 선수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일 공격수 트로이 패럿(18)을 밀월로 임대했다. 이로써 현재 1군 스쿼드에서 케인을 제외하고 정통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케인이 지난 1월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고역을 겪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일시적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디니를 1시즌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왓포드는 강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디니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왓포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4-15시즌에는 4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5년 승격 이후 5시즌 동안 EPL에서 163경기 47골을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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