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1회부터 치열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투구 수가 25개로 다소 많았다. 2사 이후 스탈린 카스트로와 승부에서 무려 12개의 공을 던졌다.
진검승부였다. 풀카운트 이후 카스트로는 무려 6개의 파울 타구를 걷어냈다. 류현진은 그를 상대로 끈질기게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그때마다 카스트로가 전부 걷어냈다.
결국 12구만에 안타를 내줬다. 몸쪽을 노리고 던진 커터가 가운데로 몰렸다. 3루수와 유격수 사이 빠지는 강한 땅볼 타구를 허용했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었지만, 거기서 막았다. 다음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부터 치열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투구 수가 25개로 다소 많았다. 2사 이후 스탈린 카스트로와 승부에서 무려 12개의 공을 던졌다.
진검승부였다. 풀카운트 이후 카스트로는 무려 6개의 파울 타구를 걷어냈다. 류현진은 그를 상대로 끈질기게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그때마다 카스트로가 전부 걷어냈다.
결국 12구만에 안타를 내줬다. 몸쪽을 노리고 던진 커터가 가운데로 몰렸다. 3루수와 유격수 사이 빠지는 강한 땅볼 타구를 허용했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었지만, 거기서 막았다. 다음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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