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유관중이어도) 야구하는 건 똑같다. 팬들이 들어오고 경기장에 관중이 있어야 분위기나 이런 부분에서 활력이 있을 것이다.”
올시즌 KBO리그가 26일부터 개막 후 처음으로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10% 이내로 관중을 맞이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무관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관중이 있어야 아무래도 집중력이 더 생긴다. 올해 신인인 선수들이나 처음으로 1군에 올라온 선수들은 몰라도 기존 선수들은 오히려 관중들이 있으며 더 활기차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직 관중 입장 시작으로 팬서비스 확대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팬에게 사인 같이 어느 정도 (팬서비스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접촉이 힘드니 손 흔들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데 그 이상은 힘들거 같다”라고 말했다.
관중 입장 감회에 대해 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일단 오늘 경기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관중이어도) 야구하는 건 똑같다. 팬들이 들어오고 경기장에 관중이 있어야 분위기나 이런 부분에서 활력이 있을 것이다.”
올시즌 KBO리그가 26일부터 개막 후 처음으로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10% 이내로 관중을 맞이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무관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 전 인터뷰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관중이 있어야 아무래도 집중력이 더 생긴다. 올해 신인인 선수들이나 처음으로 1군에 올라온 선수들은 몰라도 기존 선수들은 오히려 관중들이 있으며 더 활기차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직 관중 입장 시작으로 팬서비스 확대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팬에게 사인 같이 어느 정도 (팬서비스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접촉이 힘드니 손 흔들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데 그 이상은 힘들거 같다”라고 말했다.
관중 입장 감회에 대해 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일단 오늘 경기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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