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2)이 27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다.
브리검은 26일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5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우측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에 키움은 김재웅을 26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재웅은 불펜 투수로 ‘오프너’인 셈이다.
브리검은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다. 14일 고척 NC전을 통해 두 달 만에 복귀했으나 2경기만 뛰고 또 쉼표를 찍었다. 복귀 후 2경기의 평균자책점은 0.90(10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이었다.
손혁 감독은 “내일(27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크게 문제가 없다면,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손 감독도 브리검의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섰다. 섣부르게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
다만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 손 감독은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나 만약 장기 결장해야 한다면 김태훈을 (대체 선발투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2)이 27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다.
브리검은 26일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5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우측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에 키움은 김재웅을 26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재웅은 불펜 투수로 ‘오프너’인 셈이다.
브리검은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다. 14일 고척 NC전을 통해 두 달 만에 복귀했으나 2경기만 뛰고 또 쉼표를 찍었다. 복귀 후 2경기의 평균자책점은 0.90(10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이었다.
손혁 감독은 “내일(27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크게 문제가 없다면,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손 감독도 브리검의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섰다. 섣부르게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
다만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 손 감독은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나 만약 장기 결장해야 한다면 김태훈을 (대체 선발투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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