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 영입을 확신한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축구 매체 90min 영국판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달 초부터 김민재 영입을 위해 2차례 이적 제의를 했으나 베이징은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요구하며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1000만 파운드(152억 원) 이상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베이징의 요구와는 차이가 크지 않다. 머지않아 합의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수비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얀 베르통언(33)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후안 포이스(22)는 이번 시즌 EPL에서 65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90min은 “김민재는 지난 몇 달 동안 다수 구단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3년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으며 EPL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2019년 1월 578만 달러(69억 원)의 이적료로 베이징과 2021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다. 전북 현대에 있을 당시 2017·2018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년 대표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하며 최우수 수비수로도 선정됐다.
90min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더불어 에버튼, 인터밀란, 라이프치히, FC포르투, AS모나코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현재 영입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 영입을 확신한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축구 매체 90min 영국판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달 초부터 김민재 영입을 위해 2차례 이적 제의를 했으나 베이징은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요구하며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토트넘은 1000만 파운드(152억 원) 이상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베이징의 요구와는 차이가 크지 않다. 머지않아 합의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수비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얀 베르통언(33)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후안 포이스(22)는 이번 시즌 EPL에서 65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90min은 “김민재는 지난 몇 달 동안 다수 구단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3년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으며 EPL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2019년 1월 578만 달러(69억 원)의 이적료로 베이징과 2021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다. 전북 현대에 있을 당시 2017·2018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년 대표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하며 최우수 수비수로도 선정됐다.
90min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더불어 에버튼, 인터밀란, 라이프치히, FC포르투, AS모나코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현재 영입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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