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사실상 무산된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다저스타디움은 언제 다시 올스타 게임을 열 수 있을까?
LA 지역 유력 매체인 'LA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올스타게임을 40년간 기다려온 LA 팬들은 2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다저스타디움의 올스타 게임 유치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원래 현지시간으로 2020년 7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 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실상 취소된 상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먼저 2020시즌 일정을 공식화한 뒤 올스타 게임의 취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2021년 애틀란타, 2026년 필라델피아를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선정했다. 나머지 해는 아직 비어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저스타디움에 개최권을 줄 수 있다.
LA타임스는 이와 관련, 부대 시설 활용과 관련해 다른 해보다 2022년이 더 여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대 시설로 활용될 것이 유력한 컨벤션센터측에서 사무국에 이같이 알려온 것.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은 2022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저스타디움은 지난 1980년 올스타 게임을 개최한 이후 40년동안 한 번도 이 행사를 유치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실상 무산된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다저스타디움은 언제 다시 올스타 게임을 열 수 있을까?
LA 지역 유력 매체인 'LA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올스타게임을 40년간 기다려온 LA 팬들은 2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다저스타디움의 올스타 게임 유치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원래 현지시간으로 2020년 7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 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실상 취소된 상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먼저 2020시즌 일정을 공식화한 뒤 올스타 게임의 취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2021년 애틀란타, 2026년 필라델피아를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선정했다. 나머지 해는 아직 비어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저스타디움에 개최권을 줄 수 있다.
LA타임스는 이와 관련, 부대 시설 활용과 관련해 다른 해보다 2022년이 더 여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대 시설로 활용될 것이 유력한 컨벤션센터측에서 사무국에 이같이 알려온 것.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은 2022년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저스타디움은 지난 1980년 올스타 게임을 개최한 이후 40년동안 한 번도 이 행사를 유치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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