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26)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러셀은 22일 키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단 소감에서 “키움에서 뛸 수 있어 굉장히 기대된다.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야구 스타일이 미국 야구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몸 상태는 최상이며 운동도 꾸준히 자신 있게 하고 있다. 수준 높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러셀은 20일 키움과 연봉 53만 달러(약 6억4400만 원)에 2020시즌 선수 계약에 합의했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러셀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시카고 컵스로 팀을 옮겼으며, 다음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특히 2016시즌 러셀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정됐으며 컵스에서 103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그해 151경기 125안타 21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KBO와 좋은 구단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한 러셀은 “새로운 팀원들과 코치진을 만나고 다시 경기장에서 야구를 하게 됐다. 한국 문화를 접하는 것 또한 많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러셀의 KBO리그 데뷔는 7월 말로 예상했다. “7월10일 입국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2군에서 경기를 뛰고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26)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러셀은 22일 키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단 소감에서 “키움에서 뛸 수 있어 굉장히 기대된다.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야구 스타일이 미국 야구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몸 상태는 최상이며 운동도 꾸준히 자신 있게 하고 있다. 수준 높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러셀은 20일 키움과 연봉 53만 달러(약 6억4400만 원)에 2020시즌 선수 계약에 합의했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러셀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시카고 컵스로 팀을 옮겼으며, 다음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특히 2016시즌 러셀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정됐으며 컵스에서 103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그해 151경기 125안타 21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KBO와 좋은 구단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한 러셀은 “새로운 팀원들과 코치진을 만나고 다시 경기장에서 야구를 하게 됐다. 한국 문화를 접하는 것 또한 많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러셀의 KBO리그 데뷔는 7월 말로 예상했다. “7월10일 입국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2군에서 경기를 뛰고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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