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테니스 슈퍼스타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무릎 부상으로 2020시즌 마감한다.
페더러는 1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몇 주 전부터 (무릎) 회복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오른쪽 무릎 관절경 시술을 급하게 받았다. 그래서 경기력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투어가 그리울 것이나 건강하게 2021년 코트에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페더러는 지난 1월 2020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그러나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없었다.
페더러는 4년 전인 2016년 7월에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2017년 코트에 복귀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니스 슈퍼스타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무릎 부상으로 2020시즌 마감한다.
페더러는 1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몇 주 전부터 (무릎) 회복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오른쪽 무릎 관절경 시술을 급하게 받았다. 그래서 경기력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투어가 그리울 것이나 건강하게 2021년 코트에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페더러는 지난 1월 2020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시즌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그러나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없었다.
페더러는 4년 전인 2016년 7월에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2017년 코트에 복귀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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