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피칭을 칭찬했다.
데스파이네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강철 감독은 6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좋아질 수 있다. 제구도 좋고 선발다운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데스파이네는 5일 경기에서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등이 있는 강력한 롯데의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을 무려 8개를 잡았다. 최고구속이 150km를 넘었다.
이강철 감독은 “원래 잘하는 선수다. 강약 조절을 잘 하는 선수다. 140km대 공을 던지다가 150km대가 넘는 공을 던지면 타자들이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바깥에서 들어오는 투심이 좋았다. 기본적인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호평했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전날 6이닝만 던지고 7회에 나오지 않았다. 투구수는 83개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시즌 전체를 봐야 한다. 큰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 좋지 않을 수 없다. 관리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피칭을 칭찬했다.
데스파이네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강철 감독은 6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좋아질 수 있다. 제구도 좋고 선발다운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데스파이네는 5일 경기에서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등이 있는 강력한 롯데의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을 무려 8개를 잡았다. 최고구속이 150km를 넘었다.
이강철 감독은 “원래 잘하는 선수다. 강약 조절을 잘 하는 선수다. 140km대 공을 던지다가 150km대가 넘는 공을 던지면 타자들이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바깥에서 들어오는 투심이 좋았다. 기본적인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호평했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전날 6이닝만 던지고 7회에 나오지 않았다. 투구수는 83개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시즌 전체를 봐야 한다. 큰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 좋지 않을 수 없다. 관리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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