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검은 손을 피해갈 수 있을까?
'ESPN'은 3일(한국시간) 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20시즌 NFL 일정이 다음주 예정대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2020시즌 NFL은 9월 11일 개막해 2021년 2월 8일 슈퍼볼로 마무리된다.
브라이언 맥카시 리그 사무국 대변인은 이 매체에 "우리는 예정대로 개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트로이 빈센트 NFL 수석 부사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과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SPN은 NFL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이어질 경우 시즌 개막을 10월 중순으로 미루거나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는 등의 대책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시즌이 중단된 NBA와 개막이 연기된 MLB가 생각하는 것처럼 한 지역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경기하는 방식은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일 경기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FL은 다른 프로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구단 훈련시설을 폐쇄한 상태다. NFL 노사가 모든 구단이 속한 연고지역 주정부가 자택 대기 명령을 해제할 때까지 훈련장을 폐쇄하기로 합의한 결과다. 앞서 진행한 드래프트도 원격으로 진행했다. 로저 구델 커미셔너는 급여를 반납해 눈길을 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풋볼(NF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검은 손을 피해갈 수 있을까?
'ESPN'은 3일(한국시간) 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20시즌 NFL 일정이 다음주 예정대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2020시즌 NFL은 9월 11일 개막해 2021년 2월 8일 슈퍼볼로 마무리된다.
브라이언 맥카시 리그 사무국 대변인은 이 매체에 "우리는 예정대로 개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트로이 빈센트 NFL 수석 부사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과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SPN은 NFL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이어질 경우 시즌 개막을 10월 중순으로 미루거나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는 등의 대책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시즌이 중단된 NBA와 개막이 연기된 MLB가 생각하는 것처럼 한 지역에 선수들을 모아놓고 경기하는 방식은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일 경기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FL은 다른 프로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구단 훈련시설을 폐쇄한 상태다. NFL 노사가 모든 구단이 속한 연고지역 주정부가 자택 대기 명령을 해제할 때까지 훈련장을 폐쇄하기로 합의한 결과다. 앞서 진행한 드래프트도 원격으로 진행했다. 로저 구델 커미셔너는 급여를 반납해 눈길을 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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