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28) 국제e스포츠연맹 전 선수위원이 후원회장으로 데뷔한 정치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영호 전 위원은 자타공인 스타크래프트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중로(세종특별자치시 갑)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으나 출마자는 낙선했다.
선거 당일 이영호 후원회장은 인터넷 개인 채널 게시판에 “오늘은 쉬고 내일 (방송하러) 오겠다”라며 생애 첫 정치 일정 소화에 따른 피로가 상당했음을 드러냈다.
김중로 후보는 육군 제70보병사단장 등을 지내고 200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 제20대 국회 둘뿐인 장군 출신 야당 의원이 됐다.
이영호 전 의원은 김중로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예비후보였을 때부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후원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개표결과 김 의원은 3만2496표(32.7%)로 2위에 머물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종병기’ 이영호(28) 국제e스포츠연맹 전 선수위원이 후원회장으로 데뷔한 정치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영호 전 위원은 자타공인 스타크래프트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중로(세종특별자치시 갑)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으나 출마자는 낙선했다.
선거 당일 이영호 후원회장은 인터넷 개인 채널 게시판에 “오늘은 쉬고 내일 (방송하러) 오겠다”라며 생애 첫 정치 일정 소화에 따른 피로가 상당했음을 드러냈다.
김중로 후보는 육군 제70보병사단장 등을 지내고 200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 제20대 국회 둘뿐인 장군 출신 야당 의원이 됐다.
이영호 전 의원은 김중로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예비후보였을 때부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후원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개표결과 김 의원은 3만2496표(32.7%)로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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