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삼성 라이온즈 5선발 후보 최채흥(25)이 자체 청백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채흥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백팀은 최채흥의 호투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7이닝 약식으로 진행됐다.
최채흥은 1회를 빼고 2, 3,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회는 1사 이후 송준석에게 볼넷을 줬고, 2사 후 김호재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으며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성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편안했다. 2-3회 삼자범퇴에 이어, 4회에는 김성표 김민수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등판을 마쳤다. 이후 홍정우(1이닝 무실점)-구준범(1이닝 무실점)-김윤수(1이닝 4실점)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김동엽이 이끌었다. 4번타자로 출전한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양우현 백승민도 멀티히트로 활기를 더했다. 청팀은 김호재가 3안타로 분전했다.
청팀 선발투수는 윤성환이었다. 윤성환은 3이닝 6피안타 1사구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노성호(1이닝 무실점)-임현준(1이닝 1실점)-이승현(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5선발 후보 최채흥(25)이 자체 청백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채흥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백팀은 최채흥의 호투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7이닝 약식으로 진행됐다.
최채흥은 1회를 빼고 2, 3,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1회는 1사 이후 송준석에게 볼넷을 줬고, 2사 후 김호재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으며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성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편안했다. 2-3회 삼자범퇴에 이어, 4회에는 김성표 김민수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등판을 마쳤다. 이후 홍정우(1이닝 무실점)-구준범(1이닝 무실점)-김윤수(1이닝 4실점)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김동엽이 이끌었다. 4번타자로 출전한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양우현 백승민도 멀티히트로 활기를 더했다. 청팀은 김호재가 3안타로 분전했다.
청팀 선발투수는 윤성환이었다. 윤성환은 3이닝 6피안타 1사구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노성호(1이닝 무실점)-임현준(1이닝 1실점)-이승현(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