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재개 혹은 종료 여부를 3월 중으로 최종 결정한다.
KOVO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V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5일부터 무관중으로 잔여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등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전국으로 확산하자, 지난 3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KOVO는 당시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로 전제를 뒀다. 그러나 구로 콜센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여전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8565명이 감염됐고 91명이 사망했다.
남녀 12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이번 KOVO 이사회에서는 리그 재개 및 종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리그 운영에 대한 대승적인 의견을 나눈 끝에 현 상황을 좀 더 주시하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3월 중으로 최종결정한다는 방침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재개 혹은 종료 여부를 3월 중으로 최종 결정한다.
KOVO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V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5일부터 무관중으로 잔여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등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전국으로 확산하자, 지난 3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KOVO는 당시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로 전제를 뒀다. 그러나 구로 콜센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여전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8565명이 감염됐고 91명이 사망했다.
남녀 12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이번 KOVO 이사회에서는 리그 재개 및 종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리그 운영에 대한 대승적인 의견을 나눈 끝에 현 상황을 좀 더 주시하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3월 중으로 최종결정한다는 방침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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