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하는 헤르타 베를린에서 나왔다.
헤르타는 17일(한국시간) “1군 선수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선수단 전체와 코치진과구단 관계자는 모두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느 선수가 확진자인지 헤르타는 밝히지 않았다. “원래 17일 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모든 훈련을 취소하고 2주 동안 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다”라고 주치의 울리 슈라이처가 설명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 전역을 덮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7일 오후 독일 확진자는 7588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한국 다음으로 많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14일 연기를 결정했다.
미하엘 프리츠 헤르타 스포츠 디렉터는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선수가 규칙을 지켜야 하며 현재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코로나19가 끝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 전에 선수들은 자택에서 일상적인 훈련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하는 헤르타 베를린에서 나왔다.
헤르타는 17일(한국시간) “1군 선수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선수단 전체와 코치진과구단 관계자는 모두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느 선수가 확진자인지 헤르타는 밝히지 않았다. “원래 17일 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모든 훈련을 취소하고 2주 동안 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다”라고 주치의 울리 슈라이처가 설명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 전역을 덮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7일 오후 독일 확진자는 7588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한국 다음으로 많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14일 연기를 결정했다.
미하엘 프리츠 헤르타 스포츠 디렉터는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선수가 규칙을 지켜야 하며 현재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코로나19가 끝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 전에 선수들은 자택에서 일상적인 훈련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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