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구창모(23)는 올 시즌 NC 선발진의 열쇠를 쥐고 있다.
지난해 23경기에서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데뷔 첫 10승과 함께 당당히 NC 주축 투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풀타임이다. 시즌 개막을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고, 역시 부상 때문에 시즌 막판을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지난 8일 동료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귀국한 구창모는 올 시즌 최우선 목표가 몸관리였다.
다음은 구창모와 일문일답.
- 전지훈련 소감
▲ 작년에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많아 이번 캠프에서는 몸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부상 없이 마무리하려고 몸 관리에 신경을 썼는데 잘 마쳐서 기분 좋다.
- 시즌 목표
▲ 부상 없이 개막전부터 시즌 마칠 때까지 팀과 함께하는 것이 목표이다. 선발로서 규정이닝도 꼭 채워보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
▲ 시범경기는 취소됐지만 정규시즌 준비는 계속해야 한다.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확인할 계획이다. 투수들은 컨디션 유지가 가장 중요한 데 개막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애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늘 하던 대로 컨디션 유지에 신경 쓰다 보면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분들께 한 마디
▲ 전세계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잘 뭉쳐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항상 위생에 신경 쓰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조금만 참다 보면 좋은 소식 들릴 것이라 믿는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다이노스 구창모(23)는 올 시즌 NC 선발진의 열쇠를 쥐고 있다.
지난해 23경기에서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데뷔 첫 10승과 함께 당당히 NC 주축 투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풀타임이다. 시즌 개막을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고, 역시 부상 때문에 시즌 막판을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지난 8일 동료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귀국한 구창모는 올 시즌 최우선 목표가 몸관리였다.
다음은 구창모와 일문일답.
- 전지훈련 소감
▲ 작년에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많아 이번 캠프에서는 몸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부상 없이 마무리하려고 몸 관리에 신경을 썼는데 잘 마쳐서 기분 좋다.
- 시즌 목표
▲ 부상 없이 개막전부터 시즌 마칠 때까지 팀과 함께하는 것이 목표이다. 선발로서 규정이닝도 꼭 채워보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
▲ 시범경기는 취소됐지만 정규시즌 준비는 계속해야 한다.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확인할 계획이다. 투수들은 컨디션 유지가 가장 중요한 데 개막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애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늘 하던 대로 컨디션 유지에 신경 쓰다 보면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분들께 한 마디
▲ 전세계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잘 뭉쳐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항상 위생에 신경 쓰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조금만 참다 보면 좋은 소식 들릴 것이라 믿는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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