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블레이크 스넬의 시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넬이 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스넬은 지난 2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소화했다. 케빈 캐시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느낌이 꽤 괜찮았지만 원하는 만큼은 아니었고" 치료를 받게됐다.
그는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캐치볼을 재개하며 이후 불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그가 최소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른다고 전했다.
스넬은 지난 시즌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며 두 달 가까이 쉬었다. 9월 중순 복귀해 제한된 투구를 소화했다.
이번에는 팔꿈치의 바깥쪽이 문제다. 힘줄이 모여있는 부위는 아니라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 그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블레이크 스넬의 시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넬이 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스넬은 지난 2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을 소화했다. 케빈 캐시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느낌이 꽤 괜찮았지만 원하는 만큼은 아니었고" 치료를 받게됐다.
그는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캐치볼을 재개하며 이후 불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그가 최소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른다고 전했다.
스넬은 지난 시즌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며 두 달 가까이 쉬었다. 9월 중순 복귀해 제한된 투구를 소화했다.
이번에는 팔꿈치의 바깥쪽이 문제다. 힘줄이 모여있는 부위는 아니라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 그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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