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으로부터 30개 구단 중 13번째로 좋은 에이스라고 평했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에서 “200이닝을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류현진만큼 이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투수는 별로 없다”라며 13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류현진이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것을 생각하면 다소 박한 평가다. 이닝이터 면모가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다.
MLB.com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상위 12명 중 190이닝 경험자는 10명이나 된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규정이닝을 소화한 것은 2013, 2019년뿐이다.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20위는 LA에인절스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26)다. MLB.com은 “건강했을 때의 폭발력은 봤다”라면서도 에인절스가 얼마나 의지할 투수가 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표했다.
오타니는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2020시즌 다시 투타 겸업에 나선다. 그러나 부상 이력이 있어 많은 이닝을 소화할지는 물음표가 달린다.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은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1위에 올랐다. MLB.com은 “양키스는 로저 클레멘스(58), 초기의 C.C 사바시아(40) 이후 압도적인 에이스를 찾았다”라고 극찬했다. 제이콥 디그롬(32·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으로부터 30개 구단 중 13번째로 좋은 에이스라고 평했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에서 “200이닝을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류현진만큼 이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투수는 별로 없다”라며 13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류현진이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것을 생각하면 다소 박한 평가다. 이닝이터 면모가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다.
MLB.com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상위 12명 중 190이닝 경험자는 10명이나 된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규정이닝을 소화한 것은 2013, 2019년뿐이다.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20위는 LA에인절스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26)다. MLB.com은 “건강했을 때의 폭발력은 봤다”라면서도 에인절스가 얼마나 의지할 투수가 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표했다.
오타니는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2020시즌 다시 투타 겸업에 나선다. 그러나 부상 이력이 있어 많은 이닝을 소화할지는 물음표가 달린다.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은 ‘개막전 선발투수 30인 랭킹’ 1위에 올랐다. MLB.com은 “양키스는 로저 클레멘스(58), 초기의 C.C 사바시아(40) 이후 압도적인 에이스를 찾았다”라고 극찬했다. 제이콥 디그롬(32·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