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폭풍 질주 끝에 터뜨렸던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2019년 12월 ‘이달의 골’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전에서 수비진영에서 볼을 잡은 뒤, 70여m를 질주하며 상대 선수 7명을 모두 제친 뒤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마라도나, 호나우두 등 레전드의 최고 골과 비교될 정도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미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0년대 골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특별히 언급할 정도였다.
손흥민 외에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셰르단 샤키리(리버풀), 로드리, 케빈 데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오다페미(사우샘프턴), 조던 아예우(크리스털 팰리스), 애런 무이(브라이턴) 등이다.
한편 이달의 골 선정을 위한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폭풍 질주 끝에 터뜨렸던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2019년 12월 ‘이달의 골’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전에서 수비진영에서 볼을 잡은 뒤, 70여m를 질주하며 상대 선수 7명을 모두 제친 뒤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마라도나, 호나우두 등 레전드의 최고 골과 비교될 정도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미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0년대 골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특별히 언급할 정도였다.
손흥민 외에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셰르단 샤키리(리버풀), 로드리, 케빈 데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오다페미(사우샘프턴), 조던 아예우(크리스털 팰리스), 애런 무이(브라이턴) 등이다.
한편 이달의 골 선정을 위한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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