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헤수스 아귈라(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제프 파산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아귈라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가렛 쿠퍼, 닐 워커 등에게 1루 수비를 맡겼다. 이중 워커는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났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귈라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세 개 팀에서 448경기에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34 장타율 0.472의 성적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었던 2018년이 전성기였다. 타율 0.274 출루율 0.352 장타율 0.539 35홈런 108타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밀워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31경기에 나서 타율 0.236 출루율 0.325 장타율 0.389 12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밀워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탬파베이로 이적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최근 양도지명됐다. 새로운 팀에서 다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레이스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헤수스 아귈라(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제프 파산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아귈라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가렛 쿠퍼, 닐 워커 등에게 1루 수비를 맡겼다. 이중 워커는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났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귈라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세 개 팀에서 448경기에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34 장타율 0.472의 성적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었던 2018년이 전성기였다. 타율 0.274 출루율 0.352 장타율 0.539 35홈런 108타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밀워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31경기에 나서 타율 0.236 출루율 0.325 장타율 0.389 12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밀워키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탬파베이로 이적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최근 양도지명됐다. 새로운 팀에서 다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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