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의 옛 동료 중 한 명인 내야수 조시 해리슨(32)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조건은 많이 낮아졌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해리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는 조건이다.
해리슨은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 계약을 맺었지만, 왼어깨 타박상, 왼 햄스트링 인대 염좌 등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36경기에서 타율 0.175 출루율 0.218 장타율 0.263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계약 조건이 나빠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전까지 해리슨은 좋은 선수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8시즌을 뛰며 842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17 장타율 0.408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 2017시즌 올스타에 뽑혔다.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까지 소화한 경험이있다. 주 포지션은 2루수와 3루수다. 그는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호의 옛 동료 중 한 명인 내야수 조시 해리슨(32)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조건은 많이 낮아졌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해리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하는 조건이다.
해리슨은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 계약을 맺었지만, 왼어깨 타박상, 왼 햄스트링 인대 염좌 등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36경기에서 타율 0.175 출루율 0.218 장타율 0.263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계약 조건이 나빠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전까지 해리슨은 좋은 선수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8시즌을 뛰며 842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17 장타율 0.408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4, 2017시즌 올스타에 뽑혔다.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까지 소화한 경험이있다. 주 포지션은 2루수와 3루수다. 그는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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