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2위 유소연(29)과 넬리 코르다(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2타 차로 앞선 김세영은 5월 메디힐 챔피언십, 7월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10승을 채울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150만달러로 역대 여자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올해 US오픈 공동 2위를 차지한 유소연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최운정(29)과 신지은(27)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다.
상금 1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박성현(26) 등과 함께 공동 22위다.
[디지털뉴스국]
NAPLES, FLORIDA - NOVEMBER 21: Jin Young Ko of Korea looks on after playing her shot from the third te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CME Group Tour Championship at Tiburon Golf Club on November 21, 2019 in Naples, Florida. Sam Greenwood/Getty Images/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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