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계 키커 구영회(25)가 NFL에 돌아왔다.
애틀란타 펠콘스 소속인 구영회는 11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네 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1쿼터 9분 32초를 남기고 37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구영회는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3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팀이 20-9로 앞선 4쿼터 7분 33초 남은 상황에서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긴 48야드 필드골을 시도해 성공했다. 2분 35초를 남기고 30야드 필드골을 또 한 번 성공시켰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애틀란타는 26-9로 이겼다.
조지아 서우던대학 출신인 구영회는 지난 2017년 LA차저스에서 NFL에 데뷔했지만, 4경기에서 여섯 번의 필드골 시도 중 절반만 성공시키는데 그치며 방출됐다.
최근에는 신설 리그인 얼라이언스 오브 아메리칸풋볼 소속팀인 애틀란타 레전즈에서 뛰기도 했다. 이 팀에서 14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지만, 리그가 한 시즌만에 중단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애틀란타는 지난 2009년부터 팀의 키커로 활약해온 맷 브라이언트가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이 64.3%에 그치자 그를 방출했고, 비슷한 시기 구영회와 계약했다. 구영회는 첫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계 키커 구영회(25)가 NFL에 돌아왔다.
애틀란타 펠콘스 소속인 구영회는 11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네 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1쿼터 9분 32초를 남기고 37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구영회는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3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팀이 20-9로 앞선 4쿼터 7분 33초 남은 상황에서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긴 48야드 필드골을 시도해 성공했다. 2분 35초를 남기고 30야드 필드골을 또 한 번 성공시켰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애틀란타는 26-9로 이겼다.
조지아 서우던대학 출신인 구영회는 지난 2017년 LA차저스에서 NFL에 데뷔했지만, 4경기에서 여섯 번의 필드골 시도 중 절반만 성공시키는데 그치며 방출됐다.
최근에는 신설 리그인 얼라이언스 오브 아메리칸풋볼 소속팀인 애틀란타 레전즈에서 뛰기도 했다. 이 팀에서 14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지만, 리그가 한 시즌만에 중단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애틀란타는 지난 2009년부터 팀의 키커로 활약해온 맷 브라이언트가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이 64.3%에 그치자 그를 방출했고, 비슷한 시기 구영회와 계약했다. 구영회는 첫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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