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의 12라운드 홈경기, 23일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 12월1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3호 도움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고메스가 서지 오리에(27·코트디부아르)와 크게 부딪히며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심판은 먼저 손흥민에게 경고를 꺼내 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바뀌었다. 손흥민은 에버튼 선수들이 위로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팀동료 델레 알리(23·잉글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슬픔에 잠기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의 12라운드 홈경기, 23일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 12월1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3호 도움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고, 고메스가 서지 오리에(27·코트디부아르)와 크게 부딪히며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심판은 먼저 손흥민에게 경고를 꺼내 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바뀌었다. 손흥민은 에버튼 선수들이 위로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팀동료 델레 알리(23·잉글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슬픔에 잠기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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