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이번에는 신경 쓰인다. 꼭 우승 하고 싶다.”
5년 연속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로 이끈 김태형 감독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초반과 1차전 승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1차전 점수 많이 나는 경우 별로 없다”고 말한 김 감독은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들도 1차전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감각보다는 1차전에 대한 긴장감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선수들은 (한국시리즈를) 많이 해봤으니까 긴장 안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준플레이오프부터 이어지고 있는 키움의 벌떼 투수 작전에 대해서는 “중간 투수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는 선발이 빨리 무너졌다는 얘기다. 비록 조상우나 안우진 등 강한 투수가 위기를 막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한국시리즈는 또 다르다. 우리는 초반 승부가 중요하다. 선발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팀을 이끌었지만, 최근 2년 간 준우승에 그친 두산이다. 김 감독이 이를 의식했다. 김 감독은 “신경이 쓰인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는 신경 쓰인다. 꼭 우승 하고 싶다.”
5년 연속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로 이끈 김태형 감독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초반과 1차전 승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1차전 점수 많이 나는 경우 별로 없다”고 말한 김 감독은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들도 1차전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감각보다는 1차전에 대한 긴장감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선수들은 (한국시리즈를) 많이 해봤으니까 긴장 안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준플레이오프부터 이어지고 있는 키움의 벌떼 투수 작전에 대해서는 “중간 투수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는 선발이 빨리 무너졌다는 얘기다. 비록 조상우나 안우진 등 강한 투수가 위기를 막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한국시리즈는 또 다르다. 우리는 초반 승부가 중요하다. 선발을 최대한 빨리 끌어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팀을 이끌었지만, 최근 2년 간 준우승에 그친 두산이다. 김 감독이 이를 의식했다. 김 감독은 “신경이 쓰인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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