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펩 과르디올라(48·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기 패배 후 인터뷰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23·스페인)가 후반 30분과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비수를 꽂았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하루였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고, 결국 경기에서 패했다. 초반에는 경기력이 괜찮았고,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는 정말 뛰어났고 우리는 득점 기회를 모두 놓쳤다. 정작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결국 상대에게 2번의 역습으로 경기를 내줬다”고 말했다.
상대팀 울버햄튼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크게 칭찬했다. “울버햄튼의 수비가 상당히 견고했다. 그들은 롱패스와 수비와 함께 역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울버햄튼은 피지컬로 대항하는 팀이며, 상당히 짜임새가 있는 팀이다.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득점 방식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팀 조직력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 실점하지 말아야 할 골들을 허용했다”고 자책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음 경기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펩 과르디올라(48·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기 패배 후 인터뷰에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23·스페인)가 후반 30분과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비수를 꽂았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하루였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고, 결국 경기에서 패했다. 초반에는 경기력이 괜찮았고,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는 정말 뛰어났고 우리는 득점 기회를 모두 놓쳤다. 정작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결국 상대에게 2번의 역습으로 경기를 내줬다”고 말했다.
상대팀 울버햄튼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크게 칭찬했다. “울버햄튼의 수비가 상당히 견고했다. 그들은 롱패스와 수비와 함께 역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울버햄튼은 피지컬로 대항하는 팀이며, 상당히 짜임새가 있는 팀이다.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득점 방식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팀 조직력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 실점하지 말아야 할 골들을 허용했다”고 자책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음 경기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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