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2000년 시드니올림픽 9위. 남자배구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남긴 마지막 성적이다. 2020년 도쿄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1월 7~12일 중국 장먼에서 열리는 아시아 예선 정상에 올라야 한다.
세계랭킹 24위 한국은 14일(한국시간) 131위 쿠웨이트와의 2019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권대회 16강 리그 D조 2차전을 세트스코어 3-0(25-14, 25-16, 25-11)으로 이겼다. 전날 세계 65위 파키스탄 역시 3-0으로 격파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 중인 2019 아시아선수권 상위 8팀은 도쿄올림픽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통산 금4·은4·동9로 17차례 입상했으나 2001·2003년 대회 2연패 후 우승과 인연이 없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나경복(25·우리카드 위비)과 최민호(31·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20점씩, 임동혁(20·대한항공 점보스)이 14점으로 쿠웨이트전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은 지난 8월 9~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도쿄올림픽 인터콘티넨털 예선 B조 경기에서 1위에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에 도전했으나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은 것은 아시아 예선에 걸린 티켓 1장뿐이다.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다면 도쿄올림픽 대륙예선 최후의 1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 한국은 15일 세계랭킹 131위 인도네시아와 16강 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르고 17~18일 8강 리그 F조 경기에 임한다.
19~21일 진행되는 아시아선수권 8강 토너먼트는 E조 1위-F조 4위, E조 2위-F조 3위, E조 3위-F조 2위, E조 4위-F조 1위 대결로 시작한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0년 시드니올림픽 9위. 남자배구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남긴 마지막 성적이다. 2020년 도쿄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1월 7~12일 중국 장먼에서 열리는 아시아 예선 정상에 올라야 한다.
세계랭킹 24위 한국은 14일(한국시간) 131위 쿠웨이트와의 2019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권대회 16강 리그 D조 2차전을 세트스코어 3-0(25-14, 25-16, 25-11)으로 이겼다. 전날 세계 65위 파키스탄 역시 3-0으로 격파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 중인 2019 아시아선수권 상위 8팀은 도쿄올림픽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통산 금4·은4·동9로 17차례 입상했으나 2001·2003년 대회 2연패 후 우승과 인연이 없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나경복(25·우리카드 위비)과 최민호(31·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20점씩, 임동혁(20·대한항공 점보스)이 14점으로 쿠웨이트전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은 지난 8월 9~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도쿄올림픽 인터콘티넨털 예선 B조 경기에서 1위에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에 도전했으나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은 것은 아시아 예선에 걸린 티켓 1장뿐이다.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다면 도쿄올림픽 대륙예선 최후의 1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 한국은 15일 세계랭킹 131위 인도네시아와 16강 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르고 17~18일 8강 리그 F조 경기에 임한다.
19~21일 진행되는 아시아선수권 8강 토너먼트는 E조 1위-F조 4위, E조 2위-F조 3위, E조 3위-F조 2위, E조 4위-F조 1위 대결로 시작한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