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9월만 되면 메이저리그 클럽하우스는 북새통이 된다. 로스터가 최대 40명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LA다저스는 다소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로스터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는 7일 트리플A에서 포수 오스틴 반스를 콜업하고 알렉스 버두고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을 끝으로 트리플A에서 더 이상 선수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확장 로스터 시행을 맞아 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던 데이빗 프리즈, 딜런 플로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복귀시켰고 3일에는 훌리오 우리아스와 조시 스보즈, 가빈 럭스를 콜업했다.
더 많은 선수들을 콜업할 수 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관리할 수 있는 숫자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적정선에서 선수단 숫자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40인 명단에 있지만, 부름을 받지 못할 선수들은 대표적으로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외야수 카일 갈릭 등이 있다. 시즌 중간 콜업됐던 이들은 기존 선수중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았던 더스틴 메이가 하루 뒤 라이브피칭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가벼운 목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상태가 호전돼 이번에 마운드에서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남은 시즌 그의 역할도 이 투구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월만 되면 메이저리그 클럽하우스는 북새통이 된다. 로스터가 최대 40명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LA다저스는 다소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로스터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는 7일 트리플A에서 포수 오스틴 반스를 콜업하고 알렉스 버두고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을 끝으로 트리플A에서 더 이상 선수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확장 로스터 시행을 맞아 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던 데이빗 프리즈, 딜런 플로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복귀시켰고 3일에는 훌리오 우리아스와 조시 스보즈, 가빈 럭스를 콜업했다.
더 많은 선수들을 콜업할 수 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관리할 수 있는 숫자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적정선에서 선수단 숫자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40인 명단에 있지만, 부름을 받지 못할 선수들은 대표적으로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외야수 카일 갈릭 등이 있다. 시즌 중간 콜업됐던 이들은 기존 선수중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았던 더스틴 메이가 하루 뒤 라이브피칭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가벼운 목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상태가 호전돼 이번에 마운드에서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남은 시즌 그의 역할도 이 투구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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