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신인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0)는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예정이다.
앤디 그린 샌디에이고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아마도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이날 허리 스트레스 반응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가 허리 부상을 앓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결국 남은 시즌 회복에 집중하기로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84경기에서 타율 0.317 출루율 0.379 장타율 0.590 22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됐지만,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하면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높은 4.2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왔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그가 보여준 생산력을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이안 킨슬러를 목 디스크 탈장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내야수 타이 프랑스, 외야수 트래비스 얀코스키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신인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0)는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예정이다.
앤디 그린 샌디에이고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아마도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이날 허리 스트레스 반응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타티스 주니어가 허리 부상을 앓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결국 남은 시즌 회복에 집중하기로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84경기에서 타율 0.317 출루율 0.379 장타율 0.590 22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됐지만,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하면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높은 4.2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왔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그가 보여준 생산력을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이안 킨슬러를 목 디스크 탈장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내야수 타이 프랑스, 외야수 트래비스 얀코스키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