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53으로 조정됐다.
이의제기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경기 기록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기록에서 실점이 모두 비자책 처리됐다.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에서 2실점이 비자책으로 변경된 것.
1회 실점 과정이 애매했다. 2사 만루에서 앤드류 베닌텐디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는데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역동작으로 잡아 던진 것이 송구가 나빴고, 2루 주자까지 두 명이 홈을 밟았다.
당시 기록원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인한 1타점'과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인한 2루 주자 추가 득점'을 인정했다. 다음 타자 마이클 차비스가 안타를 때리며 2루 주자의 추가 득점까지 자책점으로 인정이 됐다. 그러나 이 장면을 내야안타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정정한 것으로 보인다.
굳건한 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메이저리그가 운영하는 기록 안내 트위터 MLB 스탯츠(@MLBStats)는 1위 류현진(1.53)과 2위 마이크 소로코(2.37)의 격차가 2위 소로카와 15위 마이크 마이너(3.21)의 격차와 같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53으로 조정됐다.
이의제기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경기 기록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기록에서 실점이 모두 비자책 처리됐다.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에서 2실점이 비자책으로 변경된 것.
1회 실점 과정이 애매했다. 2사 만루에서 앤드류 베닌텐디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는데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역동작으로 잡아 던진 것이 송구가 나빴고, 2루 주자까지 두 명이 홈을 밟았다.
당시 기록원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인한 1타점'과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인한 2루 주자 추가 득점'을 인정했다. 다음 타자 마이클 차비스가 안타를 때리며 2루 주자의 추가 득점까지 자책점으로 인정이 됐다. 그러나 이 장면을 내야안타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정정한 것으로 보인다.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화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조정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에도 기록 정정 요청을 통해 2실점을 비자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도 같은 절차를 거쳤다. 절차가 길어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듯했지만, 결국 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의 손을 들어줬다.굳건한 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메이저리그가 운영하는 기록 안내 트위터 MLB 스탯츠(@MLBStats)는 1위 류현진(1.53)과 2위 마이크 소로코(2.37)의 격차가 2위 소로카와 15위 마이크 마이너(3.21)의 격차와 같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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