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불펜 크리스 마틴(33)이 팀을 옮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틴이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진행중이던 레인저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마틴은 이후 텍사스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가 그 계약의 마지막 해다.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08(38이닝 13자책)을 기록중이다. 다섯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네 차례 세이브를 기록했다. 숀 켈리와 함께 텍사스의 필승조를 맡아왔다.
최근 등에 뭉침 증세가 있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큰 부상은 아니기에 트레이드에는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애틀란타 불펜진은 7월 들어 내셔널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나쁜 5.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번 영입이 이뤄진 배경이다.
레인저스는 마틴을 내준 대가로 조완 콜비 알라드(21)를 받는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트리플A 그윈넷에서 20경기에 선발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3경기(선발 1경기)에서 12.38(8이닝 11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리플A 내슈빌로 합류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 우완 불펜 크리스 마틴(33)이 팀을 옮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틴이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진행중이던 레인저스 구단도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마틴은 이후 텍사스와 2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가 그 계약의 마지막 해다.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08(38이닝 13자책)을 기록중이다. 다섯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네 차례 세이브를 기록했다. 숀 켈리와 함께 텍사스의 필승조를 맡아왔다.
최근 등에 뭉침 증세가 있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큰 부상은 아니기에 트레이드에는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애틀란타 불펜진은 7월 들어 내셔널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나쁜 5.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번 영입이 이뤄진 배경이다.
레인저스는 마틴을 내준 대가로 조완 콜비 알라드(21)를 받는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트리플A 그윈넷에서 20경기에 선발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3경기(선발 1경기)에서 12.38(8이닝 11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리플A 내슈빌로 합류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