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자기 공 던지겠죠.”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박세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이다. 지난해 11월 팔꿈치뼛조각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친 박세웅은 지난달 25일 사직 kt위즈전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3⅔이닝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2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 시즌 두 번째 등판했지만, 4이닝 7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2017시즌 12승6패로 토종에이스로 떠올랐던 박세웅이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침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믿음을 나타냈다. 양 감독은 “두 번째까지는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분위기를 익혔을 것이다. 자기 공을 던지리라 믿는다. 박세웅은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한 투수로 치면 지금 시즌 초반에 해당한다”며 “오늘은 100구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전날(6일) 1회말 충격적인 실책으로 실점을 헌납한 내야진에서 1루수만 바뀌었다. 3루수는 윌슨, 유격수는 신본기, 2루수는 강로한이다. 전날 1루수로 나왔다가 상대 임병욱의 주루 도중 충돌이 있었던 정훈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날 1루수는 이대호가 나서고, 지명타자는 이병규가 나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기 공 던지겠죠.”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박세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이다. 지난해 11월 팔꿈치뼛조각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친 박세웅은 지난달 25일 사직 kt위즈전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3⅔이닝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2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 시즌 두 번째 등판했지만, 4이닝 7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2017시즌 12승6패로 토종에이스로 떠올랐던 박세웅이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침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믿음을 나타냈다. 양 감독은 “두 번째까지는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분위기를 익혔을 것이다. 자기 공을 던지리라 믿는다. 박세웅은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한 투수로 치면 지금 시즌 초반에 해당한다”며 “오늘은 100구 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전날(6일) 1회말 충격적인 실책으로 실점을 헌납한 내야진에서 1루수만 바뀌었다. 3루수는 윌슨, 유격수는 신본기, 2루수는 강로한이다. 전날 1루수로 나왔다가 상대 임병욱의 주루 도중 충돌이 있었던 정훈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이날 1루수는 이대호가 나서고, 지명타자는 이병규가 나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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