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호주 교포 이원준(3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사흘 내내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원준은 2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적으며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94타는 코리안투어 54홀 최소타(193타)에 1타 모자란 기록이다.
이원준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36홀 최소타(126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199타)과 5타차 앞서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이원준은 큰 기대를 받으며 한·미·일 무대에서 활동했으나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공동 50위에 그쳤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주 교포 이원준(3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사흘 내내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원준은 29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적으며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94타는 코리안투어 54홀 최소타(193타)에 1타 모자란 기록이다.
이원준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36홀 최소타(126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199타)과 5타차 앞서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이원준은 큰 기대를 받으며 한·미·일 무대에서 활동했으나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공동 50위에 그쳤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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