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ROAD FC에서 활동하는 ‘몽골 복싱 국대’ 출신의 파이터 난딘에르덴이 몽골 MFC(Mongol Fighting Championship)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난딘에르덴은 22일 몽골에서 개최된 MFC-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오트공바타르 네르구이(32)를 꺾었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린 난딘에르덴은 ROAD FC 파이터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주특기인 복싱 베이스의 날카롭고 화끈한 타격으로 명성을 얻었고, 신생 단체인 MFC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기회까지 받았다.
난딘에르덴은 평소의 스타일인 타격으로 상대와 맞섰다. 상대도 타격을 위주로 하는 스타일로 두 파이터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 후 두 파이터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를 정도로 거친 경기가 나왔다.
치열했던 두 파이터의 대결은 심판 전원일치, 난딘에르덴의 승리로 끝났다. 심판들의 선택을 받은 난딘에르덴은 M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챔피언이 된 난딘에르덴은 “너무 많이 맞아서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웃은 뒤 “챔피언이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ROAD FC에서 경기 출전을 허락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응원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나와 멋지게 싸워준 상대에게도 고맙고, 앞으로도 챔피언다운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챔피언 등극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OAD FC에서 활동하는 ‘몽골 복싱 국대’ 출신의 파이터 난딘에르덴이 몽골 MFC(Mongol Fighting Championship)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난딘에르덴은 22일 몽골에서 개최된 MFC-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오트공바타르 네르구이(32)를 꺾었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린 난딘에르덴은 ROAD FC 파이터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주특기인 복싱 베이스의 날카롭고 화끈한 타격으로 명성을 얻었고, 신생 단체인 MFC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기회까지 받았다.
난딘에르덴은 평소의 스타일인 타격으로 상대와 맞섰다. 상대도 타격을 위주로 하는 스타일로 두 파이터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 후 두 파이터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를 정도로 거친 경기가 나왔다.
치열했던 두 파이터의 대결은 심판 전원일치, 난딘에르덴의 승리로 끝났다. 심판들의 선택을 받은 난딘에르덴은 M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챔피언이 된 난딘에르덴은 “너무 많이 맞아서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웃은 뒤 “챔피언이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ROAD FC에서 경기 출전을 허락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응원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나와 멋지게 싸워준 상대에게도 고맙고, 앞으로도 챔피언다운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챔피언 등극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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