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투수 중 한 명은 류현진(32·LA 다저스)이 맞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의 만장일치 사이영상 등극까지 점쳤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반환점을 앞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중간결산을 했다. MVP와 사이영상, 신인상 레이스를 살펴보는 것인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부분서는 류현진을 가장 먼저 거론됐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그 뒤를 쫓았다.
ESPN은 “류현진의 전통적 수치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다”며 “평균자책점과 20승 페이스인 승수, 탈삼진 볼넷 비율은 비현실적이다”며 극찬했다. 다만 슈어저가 WAR 부분에서는 크게 앞선다고 설명했다.
ESPN은 거듭 류현진의 각종 기록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지금 현 시점서는 류현진이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탈 수 있을 것”라면서도 “류현진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 펼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2013년 이후 규정이닝을 채운 적이 없다”며 류현진의 내구성, 즉 건강을 향후 사이영상 레이스 키워드로 꼽았다.
한편 이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후보로는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지목했다. 또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는 코디 벨린저(LA다저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를 예상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투수 중 한 명은 류현진(32·LA 다저스)이 맞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의 만장일치 사이영상 등극까지 점쳤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반환점을 앞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중간결산을 했다. MVP와 사이영상, 신인상 레이스를 살펴보는 것인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부분서는 류현진을 가장 먼저 거론됐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그 뒤를 쫓았다.
ESPN은 “류현진의 전통적 수치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다”며 “평균자책점과 20승 페이스인 승수, 탈삼진 볼넷 비율은 비현실적이다”며 극찬했다. 다만 슈어저가 WAR 부분에서는 크게 앞선다고 설명했다.
ESPN은 거듭 류현진의 각종 기록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지금 현 시점서는 류현진이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탈 수 있을 것”라면서도 “류현진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 펼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2013년 이후 규정이닝을 채운 적이 없다”며 류현진의 내구성, 즉 건강을 향후 사이영상 레이스 키워드로 꼽았다.
한편 이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유력후보로는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지목했다. 또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는 코디 벨린저(LA다저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를 예상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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