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올해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예상대로 1번 포트에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흘 전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FIFA 랭킹에 따라 8개 팀씩 배정한 다섯 개 포트 중 톱시드에 해당하는 1번 포트에 배정됐다.
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이란(20위), 일본(28위),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UAE·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과 1번 포트에 묶여 2차 예선에서는 대결하지 않는다.
2차 예선은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2차 예선 조 추첨식은 7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데,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지시하는 벤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2019.6.11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201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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