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창훈의 소속팀 디종이 랑스를 꺾고 리그앙 잔류에 성공했다.
디종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랑스와 2018-19 프랑스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차전을 1-1로 비긴 디종은 랑스에 1승 1무, 합계 스코어 4-2로 꺾고 다음 시즌도 리그앙에서 치르게 됐다.
권창훈은 이날 부상으로 결장했다. 앞서 랑스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뒤 경추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8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디종은 권창훈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8분 나임 슬리티가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39분 장 케빈 뒤베른이 동점골을 넣어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흐름은 디종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5분 디종은 베슬레이 사이드가 골을 터트렸다. 내친 김에 경기 종료를 직전인 후반 45분, 디종은 선제골의 주인공 슬리티가 추가골로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창훈의 소속팀 디종이 랑스를 꺾고 리그앙 잔류에 성공했다.
디종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랑스와 2018-19 프랑스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차전을 1-1로 비긴 디종은 랑스에 1승 1무, 합계 스코어 4-2로 꺾고 다음 시즌도 리그앙에서 치르게 됐다.
권창훈은 이날 부상으로 결장했다. 앞서 랑스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뒤 경추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8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디종은 권창훈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8분 나임 슬리티가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39분 장 케빈 뒤베른이 동점골을 넣어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흐름은 디종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5분 디종은 베슬레이 사이드가 골을 터트렸다. 내친 김에 경기 종료를 직전인 후반 45분, 디종은 선제골의 주인공 슬리티가 추가골로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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