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베트남 국가대표 응우옌 콩푸엉이 결별한다.
인천은 2일 “콩푸엉이 인천을 떠나게 됐다. 우리 구단은 유럽 무대로의 새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콩푸엉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 상호 합의에 따른 임대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콩푸엉은 올 시즌 1년간 임대로 인천에 입단했다. 2라운드 경남 FC전 교체 출장을 시작으로 8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1개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콩푸엉은 최근 인천 구단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랑스 리그 트라이얼 기간을 활용해 유럽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고민 끝에 인천 구단도 대승적 차원에서 콩푸엉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콩푸엉은 지난 1일까지 정상 훈련을 소화한 뒤 동료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하면서 인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킹스컵 일정 소화를 위해 2일 새벽 항공편을 통해 태국 부리람으로 떠났다.
인천 구단은 “짧았던 시간이었지만 우리 구단과 함께했던 콩푸엉 선수의 앞날에 크나 큰 행운이 함께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 유나이티드와 베트남 국가대표 응우옌 콩푸엉이 결별한다.
인천은 2일 “콩푸엉이 인천을 떠나게 됐다. 우리 구단은 유럽 무대로의 새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콩푸엉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 상호 합의에 따른 임대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콩푸엉은 올 시즌 1년간 임대로 인천에 입단했다. 2라운드 경남 FC전 교체 출장을 시작으로 8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1개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콩푸엉은 최근 인천 구단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랑스 리그 트라이얼 기간을 활용해 유럽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고민 끝에 인천 구단도 대승적 차원에서 콩푸엉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콩푸엉은 지난 1일까지 정상 훈련을 소화한 뒤 동료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전하면서 인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킹스컵 일정 소화를 위해 2일 새벽 항공편을 통해 태국 부리람으로 떠났다.
인천 구단은 “짧았던 시간이었지만 우리 구단과 함께했던 콩푸엉 선수의 앞날에 크나 큰 행운이 함께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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