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박세혁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두산의 7-4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세혁은 3-4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드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고, 후속타자 오재일의 타석에 폭투가 나오자 2루까지 뛰어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오재일의 안타에 박건우에 이어 홈을 밟아 역전을 만드는 득점을 했다.
경기 후 박세혁은 “연패를 끊어 기분이 좋다. 초반 3-0으로 끌려가고 있어 최소실점 막으려 노력했다”며 “8회 1사 1루에서는 직구 승부 짧게 스윙하려고 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포수마스크를 쓰고 타석에서도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기에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체력관리가 관건이다. 박세혁은 “체력적으로 문제없도록 평소 노력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박세혁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두산의 7-4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로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세혁은 3-4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드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고, 후속타자 오재일의 타석에 폭투가 나오자 2루까지 뛰어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오재일의 안타에 박건우에 이어 홈을 밟아 역전을 만드는 득점을 했다.
경기 후 박세혁은 “연패를 끊어 기분이 좋다. 초반 3-0으로 끌려가고 있어 최소실점 막으려 노력했다”며 “8회 1사 1루에서는 직구 승부 짧게 스윙하려고 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포수마스크를 쓰고 타석에서도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기에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체력관리가 관건이다. 박세혁은 “체력적으로 문제없도록 평소 노력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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