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의 ‘친척’은 그의 유벤투스행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올 여름 유벤투스 감독 부임이 허무맹랑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20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사촌인 다니엘레 포체티노(47)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다니엘레는 유벤투스의 연고지 토리노의 비를레 피에몬테의 부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물러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망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나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루머도 돌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니엘레는 “마우리시오가 다음 시즌부터 유벤투스 감독을 맡는다는 것은 실현 가능한 가설이다. 우리 가족 모두는 유벤투스에서 그를 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 가족에서 태어났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적은 없다.
다니엘레는 “마우리시오는 확실히 이탈리아에 끌리는 모양이다. 나한테도 ‘조상의 뿌리를 찾아 이탈리아에 오고 싶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다니엘레는 몇 달 전 포체티노 감독을 만났을 때 유벤투스 사령탑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마우리시오는 유벤투스 감독으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갖는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니엘레는 “물론 마우리시오가 유벤투스에 부임한다고 확실할 수는 없다. 결국, 구단이 어떤 제안을 하고 포체티노가 이를 받아들이냐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의 ‘친척’은 그의 유벤투스행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올 여름 유벤투스 감독 부임이 허무맹랑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20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사촌인 다니엘레 포체티노(47)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다니엘레는 유벤투스의 연고지 토리노의 비를레 피에몬테의 부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물러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망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나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루머도 돌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니엘레는 “마우리시오가 다음 시즌부터 유벤투스 감독을 맡는다는 것은 실현 가능한 가설이다. 우리 가족 모두는 유벤투스에서 그를 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 가족에서 태어났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적은 없다.
다니엘레는 “마우리시오는 확실히 이탈리아에 끌리는 모양이다. 나한테도 ‘조상의 뿌리를 찾아 이탈리아에 오고 싶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다니엘레는 몇 달 전 포체티노 감독을 만났을 때 유벤투스 사령탑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마우리시오는 유벤투스 감독으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갖는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니엘레는 “물론 마우리시오가 유벤투스에 부임한다고 확실할 수는 없다. 결국, 구단이 어떤 제안을 하고 포체티노가 이를 받아들이냐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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