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때마다 놀라운 호투로 극찬을 받고 있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제는 메이저리그 투수의 최고 영예 사이영상 수상자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MLB닷컴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들이 참여한 2019시즌 첫 사이영상 설문조사에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3위를 차지했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에서 45.6%의 지지를 받았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이 베테랑 투수는 시즌을 훌륭하게 출발하면서 스포츠 분야의 최고 복귀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설문조사 1위는 신시내티 레즈의 루이 카스티요(57.3%), 2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루키 크리스 패댁(56.1%)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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