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선수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104-99로 이겼다. 이들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한다.
악재를 극복한 승리였다.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슈팅을 던진 뒤 차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32분 20초를 뛰며 22득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번 시리즈 앞선 4경기에서 평균 36득점을 기록중이던 듀란트가 빠졌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승리를 거뒀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줬다. 클레이 톰슨이 마침내 터졌다. 20개 슈팅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10개를 던져 절반을 성공했다. 27득점을 기록하며 25점을 올린 스테판 커리와 호흡을 맞췄다. 'ESPN'은 두 선수가 나란히 25득점을 기록한 것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8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안드레 이궈달라도 11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에릭 고든이 19득점, PJ 터커가 13득점 10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선수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104-99로 이겼다. 이들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한다.
악재를 극복한 승리였다.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슈팅을 던진 뒤 차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32분 20초를 뛰며 22득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번 시리즈 앞선 4경기에서 평균 36득점을 기록중이던 듀란트가 빠졌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승리를 거뒀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줬다. 클레이 톰슨이 마침내 터졌다. 20개 슈팅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10개를 던져 절반을 성공했다. 27득점을 기록하며 25점을 올린 스테판 커리와 호흡을 맞췄다. 'ESPN'은 두 선수가 나란히 25득점을 기록한 것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8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안드레 이궈달라도 11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에릭 고든이 19득점, PJ 터커가 13득점 10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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