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이 심하게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다이노스의 간판스타 나성범(30)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치고 무릎 부상을 당해 긴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나성범은 지난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6으로 뒤진 2회말 2사 후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 출루했다.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였다.
이후 2루에 있던 나성범은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로 향했다. 슬라이딩을 하던 중 오른 무릎이 완전히 꺾였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시범경기 기간에도 좌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달 4일 복귀했다.
이후 NC는 나성범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KIA에 4-8로 패했다.
특히 나성범은 올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설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더 안타깝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다이노스의 간판스타 나성범(30)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치고 무릎 부상을 당해 긴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나성범은 지난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6으로 뒤진 2회말 2사 후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 출루했다.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였다.
이후 2루에 있던 나성범은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로 향했다. 슬라이딩을 하던 중 오른 무릎이 완전히 꺾였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시범경기 기간에도 좌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달 4일 복귀했다.
이후 NC는 나성범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KIA에 4-8로 패했다.
특히 나성범은 올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설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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