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30)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2-6인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나성범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자 박석민의 타석에서 조 윌랜드가 폭투를 범했고, 그 사이 나성범은 3루로 뛰어 들었다.
이때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 하던 나성범은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후 나성범은 삼성창원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NC 관계자는 “더 정확한 판단 위해 오늘(3일) 밤 입원 후 2차 검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성범은 올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시작한 NC의 주장을 맡기도 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큰 꿈을 바라보며 이를 악 물었다. 비시즌 동안 미국에서 개인 훈련에 임하기도 했다.
시즌 시작 전,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개막부터 뛰진 못 했으나 복귀 후 23경기 동안 타율 0.366 34안타 4홈런 14타점을 책임지며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활약을 뽐냈다.
그러던 나성범이 또 악재를 만났다. 이번에는 큰 부상을 입으며 장기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성범에게도, NC에게도 악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30)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2-6인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나성범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자 박석민의 타석에서 조 윌랜드가 폭투를 범했고, 그 사이 나성범은 3루로 뛰어 들었다.
이때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 하던 나성범은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후 나성범은 삼성창원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NC 관계자는 “더 정확한 판단 위해 오늘(3일) 밤 입원 후 2차 검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성범은 올해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시작한 NC의 주장을 맡기도 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큰 꿈을 바라보며 이를 악 물었다. 비시즌 동안 미국에서 개인 훈련에 임하기도 했다.
시즌 시작 전,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아 개막부터 뛰진 못 했으나 복귀 후 23경기 동안 타율 0.366 34안타 4홈런 14타점을 책임지며 프랜차이즈 스타다운 활약을 뽐냈다.
그러던 나성범이 또 악재를 만났다. 이번에는 큰 부상을 입으며 장기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성범에게도, NC에게도 악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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