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28)가 복귀전 일정을 잡았다.
삼성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4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덱 맥과이어.
경기에 앞서 김한수 삼성 감독은 헤일리에 대해 언급했다. 맥과이어와 삼성의 외인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헤일리는 지난 4월 24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헤일리가 허리에 계속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김 감독은 “헤일리의 몸 상태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5일 일요일 키움전에 등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삼성에 발을 들인 헤일리는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최채흥을 말소하고 내야수 공민규를 불러 들였다.
김 감독은 최채흥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하며 공민규에 대해 “스프링캠프 때 봤던 선수인데 소질이 있고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서 올려봤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28)가 복귀전 일정을 잡았다.
삼성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4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덱 맥과이어.
경기에 앞서 김한수 삼성 감독은 헤일리에 대해 언급했다. 맥과이어와 삼성의 외인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헤일리는 지난 4월 24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헤일리가 허리에 계속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김 감독은 “헤일리의 몸 상태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5일 일요일 키움전에 등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삼성에 발을 들인 헤일리는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최채흥을 말소하고 내야수 공민규를 불러 들였다.
김 감독은 최채흥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하며 공민규에 대해 “스프링캠프 때 봤던 선수인데 소질이 있고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서 올려봤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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