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40)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J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희는 21일 일본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KT컵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서 8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하며 일본 요시모토 히카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 이지희로서는 지난 2017년 9월 LPGA투어 코니카 미놀타컵 이후 1년 7개월 만에 정상 등극이다. 개인통산 23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지희는 2번홀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4번, 6번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공동선두 경쟁에 나선 이지희는 18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을 확정지었다.
히카루에 이어 황아름이 3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희는 21일 일본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KT컵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서 8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하며 일본 요시모토 히카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 이지희로서는 지난 2017년 9월 LPGA투어 코니카 미놀타컵 이후 1년 7개월 만에 정상 등극이다. 개인통산 23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지희는 2번홀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4번, 6번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공동선두 경쟁에 나선 이지희는 18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을 확정지었다.
히카루에 이어 황아름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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