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18일 열리는 2019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9.36%가 NC-LG(2경기)전에서 원정팀 LG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안방 경기를 치르는 NC의 승리 예상은 34.49%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1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NC(2-3점)-LG(4-5점)이 6.9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NC(4-5점)-LG(4-5점)과 NC(4-5점)-LG(6-7점)은 각각 5.95%와 5.48%로 그 뒤를 이었다.
LG가 NC와 원정 3연전을 펼친다. 안방 경기를 치르는 NC는 현재 두산과 함께 리그 공동 1위(13승7패)에 올라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LG도 5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키움과 함께 리그 공동 4위(11승 9패)에 위치하고 있다.
NC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주저앉으며 감독까지 경질됐던 NC지만, 올해는 예상을 뒤엎고 강팀들을 괴롭히고 있다. 최근 NC가 급부상하는 이유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양의지 효과’다.
특급 포수 양의지가 최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더불어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양의지는 이번 시즌 타율 0.396(2위) 5홈런(공동 2위), 17타점(공동 3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공격 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 11일 펼쳐진 KIA와의 2차전부터 14일 롯데 3차전까지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한 양의지는 9타수 5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활약해 팀 4연승에 일조했다.
다만, 뜨거운 NC의 행보에 차가운 물을 끼얹은 팀은 LG였다. 양팀의 맞대결이 펼쳐진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7-2로 LG가 먼저 웃었다. 11회까지 가는 연장승부 끝에 승부가 갈렸다. 특히 박용택(LG)은 적시타를 기록해 경기 승리와 함께 개인 통상 2400안타라는 값진 기록도 세웠다.
최근 양의지 효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NC지만, 지난 16일 양팀의 1차전에서 LG가 먼저 승리를 차지했기 때문에 켈리(LG)와 NC(버틀러)가 선발 출장하는 두 번째 맞대결 승부까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3차전 역시 NC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다.
롯데-KIA(1경기)전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르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44.6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KIA 승리 예상은 그보다 다소 낮은 40.94%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44%를 차지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2-3점)-KIA(4-5점)이 6.02%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삼성-키움(3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3.22%), 키움 승리 예상(41.46%),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32%)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2~3점)-키움(4~5점)이 6.44%를 차지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방 경기를 치르는 NC의 승리 예상은 34.49%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1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NC(2-3점)-LG(4-5점)이 6.9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NC(4-5점)-LG(4-5점)과 NC(4-5점)-LG(6-7점)은 각각 5.95%와 5.48%로 그 뒤를 이었다.
LG가 NC와 원정 3연전을 펼친다. 안방 경기를 치르는 NC는 현재 두산과 함께 리그 공동 1위(13승7패)에 올라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LG도 5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키움과 함께 리그 공동 4위(11승 9패)에 위치하고 있다.
NC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주저앉으며 감독까지 경질됐던 NC지만, 올해는 예상을 뒤엎고 강팀들을 괴롭히고 있다. 최근 NC가 급부상하는 이유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양의지 효과’다.
특급 포수 양의지가 최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더불어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양의지는 이번 시즌 타율 0.396(2위) 5홈런(공동 2위), 17타점(공동 3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공격 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 11일 펼쳐진 KIA와의 2차전부터 14일 롯데 3차전까지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한 양의지는 9타수 5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활약해 팀 4연승에 일조했다.
다만, 뜨거운 NC의 행보에 차가운 물을 끼얹은 팀은 LG였다. 양팀의 맞대결이 펼쳐진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7-2로 LG가 먼저 웃었다. 11회까지 가는 연장승부 끝에 승부가 갈렸다. 특히 박용택(LG)은 적시타를 기록해 경기 승리와 함께 개인 통상 2400안타라는 값진 기록도 세웠다.
최근 양의지 효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NC지만, 지난 16일 양팀의 1차전에서 LG가 먼저 승리를 차지했기 때문에 켈리(LG)와 NC(버틀러)가 선발 출장하는 두 번째 맞대결 승부까지 좋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3차전 역시 NC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다.
롯데-KIA(1경기)전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르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44.6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KIA 승리 예상은 그보다 다소 낮은 40.94%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44%를 차지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2-3점)-KIA(4-5점)이 6.02%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삼성-키움(3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3.22%), 키움 승리 예상(41.46%),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32%)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2~3점)-키움(4~5점)이 6.44%를 차지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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